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평택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에는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소방서,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등 자살예방 관련 분야 책임자와 전문가 9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전국·경기도·평택시 자살통계 및 자살 심각성 공유 ▲2024년 자살예방 중점사업 및 추진성과 보고 ▲2025년도 자살예방사업 추진 방향 보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사회 1차 의료기관 방문 환자 중 우울 증상이 있는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견 및 연계 방안 ▲종교단체 등 자살예방 교육 확산을 통한 대상자 상담 연계 ▲청소년 및 노인 대상 우울증 관리 환경 조성 ▲위기상황의 자살고위험군을 처음 대면하는 경찰, 소방 그리고 정신 전문요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 확대 등 지역사회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함께 가는 방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은 다음 해 자살예방사업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 23일 최근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해 화목보일러 및 난방기구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각 가정의 화목보일러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는 땔감을 구하기 쉬운 농‧산촌에 주로 설치가 돼있어 인접 산림에 불이 번져 산불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가스보일러와 달리 관리 등 안전관리 규정이 명확하게 규정돼 있지 않아 예방관리에 취약해 위험성이 큰 편이다.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와 2m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을 보관 ▲보일러실 인근에는 초기소화가 가능한 소화기를 비치 ▲나무연료를 투입 후에는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투입구를 꼭 닫기 ▲3개월에 한번 연통 청소를 실시 ▲연 1회 이상 정기점검을 받도록 해야한다. 박승주 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특히 보일러 가까운 주변에 목재 등 가연 물품을 보관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화목보일러 화재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