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지난 3일 오후 5시 40분쯤 컵라면을 먹던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10대가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4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10대 A 군은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컵라면을 먹던 B 군의 목 부위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 추적 4일 오전 8시 33분쯤 A 군의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 군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며 “조사가 마치면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13일 자신이 낳은 아이를 살해 유기한 혐의로 20대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한 뒤 살해해 인근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의 범행은 지난 12일 A 씨의 집에서 막힌 변기를 뚫었던 작업자가 변기에서 아기 태반 등이 나왔다고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아이를 키울 여건이 안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