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평택시 탄소중립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2.9% 감축하는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세부 시행계획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평택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상공회의소, 동우화인켐(주), 삼성전자(주), HL만도, LG전자(주), 평택에너지앤파워(주), 한국서부발전(주) 등 지난 2021년에 평택시와 탄소중립 협약을 체결한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173만 3912t을 달성하기 위한 ▲친환경 교통 ▲제로에너지 도시 ▲저탄소 농업 ▲폐기물 원천 감량 및 재활용률 증대 ▲흡수원 확대 등 5대 추진 전략과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각 기관과 기업에서는 자신들의 특성에 맞춘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은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는 지난 16일 ‘HL만도 평택사업장’와 탄소중립 교육 및 타일벽화 채색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17일 센터에 따르면 HL만도 평택사업장은 자동차를 감속‧정지시키는 제동장치를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로 포승읍에 소재하고 있다. 평택사업장은 텀블러 사용, 이면지를 활용한 컬러링북 제작 봉사 등 직장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에도 임직원들은 기업의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탄소 중립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 이어 임직원들은 타일벽화 채색(“마음을 잇다, 타일벽화 꽃이 피었습니다”)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타일벽화 채색 활동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 신장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진행하는 마을 경관 조성 사업으로 임직원들이 채색한 타일은 오는 10월쯤 신장2동 어린이 놀이터 옆 담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김도원 매니저는 “지역사회와 이웃, 그리고 HL만도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뛰어놀며 밝은 희망을 꿈꾸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영희 센터장은 “지역 내 기업의 사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 탄소중립 실현과 목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목재 제품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자 ‘목재체험교실’을 실시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날 목재 체험 교실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친환경 목재 활용 강의와 목재로 된 냄비 받침대를 만드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날 탄소를 저장하는 목재에 대해 배우고 목재를 활용해 생활용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활동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산림과 산림에서 수확되는 목재는 탄소흡수와 저장을 통해 지구온난화 완화에 기여함으로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산림의 탄소 흡수량과 국산 목재의 활용을 늘리는 것이 필수적인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김진형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목재는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소재 중 하나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며 사람에 가장 가까운 자연소재”라며 “ 철이나 알루미늄 등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소재와 달리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께서 목재에 대해 바로 알고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기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4일 국회기후변화포럼 주최 2023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27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13회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를 격려하고 모범 사례 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시상이다. 시는 이번 녹색기후상 공모전에 평택시 2050 탄소중립도시 선언 후 기관·기업체와 탄소중립 협약을 체결해 발전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 등 탄소중립 도시로의 실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평택항 수소특화단지 조성으로 친환경적인 에너지(수소)로의 대체를 가속화해 환경보존과 미래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도시 숲 프로젝트를 추진해 생태환경개선을 위한 도시계획 추진했다. 나아가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 갈등 극복과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등을 인정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시는 작년에 조성된 환경교육센터에서 시민주도 도시 회복력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후변화 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 행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회적 공감대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지난 28일 자원봉사자 24명을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자원봉사 교육 ‘지금 바로, 탄소 중립’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자원봉사자의 시각에서 환경 친화적인 가치관을 정립하고 탄소 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주 1회, 3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은 각 분야 4명의 전문가와 함께 누구나 쉽게 만나는 환경 교육, 지구온난화 이야기 등의 이론 교육과 지속가능 발전 보드게임 및 신재생에너지 적정 기술 관련 체험활동을 병행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환경을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앞으로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탄소 중립 실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미옥 센터장은 “성실히 해당 과정을 수료하신 분들께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탄소 저감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날로 부각되는 환경 이슈에 대해 실질적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