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7일 자살 예방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자살 예방 환경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환경조성을 위해 교량의 높이와 안전성 등을 검토해 지역 내 교량 중 설치가 가능한 교량에 대해 ‘생명사랑 안내판’을 설치했다. 생명 사랑 안내판은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용기 내 살아갈 의욕을 북돋기 위해 설치됐으며 안내판 내에 생명 존중 문구와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가 기재돼 있어 상담 필요시 도움 요청을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예방을 위한 환경조성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사업을 계속 추진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과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담을 원하는 경우 24시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또는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658-9818)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지난 2000년 11월 최초 건설된 팽성대교(L=630m, 2차로)를 4개 차로로 확장해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팽성대교 확장으로 평택시 남부, 서부, 북부의 연결성이 더욱 강화된다. 준공 기념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시의장, 유의동(국힘 평택을)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한미군기지이전 사업단 안영호 단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팽성대교 확장공사는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에 따른 주민편익사업으로 총사업비 337억원 중 국방부 국비 270억원과 시비 67억원이 투자된 국책사업이다. 지난 2019년 5월에 공사를 착공해 2년 5개월만인 2022년 이달 완료됐다. 시는 지역 여건을 면밀히 고려해 교량 구조물 설계부터 교각의 굴착 범위 최소화로 하천환경을 보전하고 미군이 보유한 M1A1 아브라함 탱크(약 80t)가 신속한 전술 기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국가안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전거도로와 교량을 연결하는 자전거 교량 및 연결로를 추가 설치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강변 자전거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