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7일 자살 예방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자살 예방 환경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환경조성을 위해 교량의 높이와 안전성 등을 검토해 지역 내 교량 중 설치가 가능한 교량에 대해 ‘생명사랑 안내판’을 설치했다.
생명 사랑 안내판은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용기 내 살아갈 의욕을 북돋기 위해 설치됐으며 안내판 내에 생명 존중 문구와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가 기재돼 있어 상담 필요시 도움 요청을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예방을 위한 환경조성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사업을 계속 추진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과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담을 원하는 경우 24시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또는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658-98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