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성동유치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덕동산 가족등반행사’를 개최했다.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자연 속에서 교감하며 가족애를 나누고 더불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감수성을 기르는 교육적 의도를 함께 담았다. 덕동산의 숲길을 함께 오르며 유아들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자연의 숨결을 가까이 느끼고 가족의 따뜻함을 마음에 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부모는 아이와 함께 산을 오르며 자녀의 성장을 지켜보고 아이는 자연 속에서 부모의 사랑을 느끼며 물질이 아닌 경험으로 전하는 어버이날의 선물이 되는 시간을 함께했다. 유아 발달단계에 따라 3·4세와 5세 등반 코스를 구분해 운영됐으며 각 반은 곤충 관찰, 꿀벌 체험, 봄꽃 탐색, 연못 생물 탐험 등 생태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 생명과의 교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경순 원장은 “가족과 함께 자연을 오르며 서로를 바라보고 마음을 나누는 이 시간이 유아들에게는 사랑받고 자란 기억으로 부모님께는 함께한 순간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평택성동유치원은 지난 22일과 26일부터 28일까지 ‘행복하고 건강한 겨울나기’교육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동유치원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학부모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학부모 이음 교육이라는 협력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였다. 행사 첫째 날인 지난 22일에는 ‘산타의 행복나눔, 해님달님의 행복나눔’이라는 주제로 유치원 학부모 10명이 참여해 유아들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산타의 행복나눔은 2명의 아빠가 산타로 변장해 학급별로 다니며 선물을 나눠 주고, 유아들에게 따뜻한 말도 건넸으며 해님달님의 행복나눔은 8명의 엄마들이 한 달간 연습한 공연 ‘해님달님 노래극’을 유아들에게 선보이고 꿀떡을 나눴다. 지난 26일에는 ‘행복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놀이를 진행하며 추운 날씨에도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고 즐겁고 신나는 겨울 간식 챌린지 바운스, 눈썰매 미끄럼틀 바운스, 얼음 시소 등을 설치해 유아들이 땀을 흘리며 겨울 놀이를 만끽했다. 이때 학부모회 임원 3명은 맛있는 크로플을 만들어 유아들에게 제공하여 더욱 풍성한 겨울 놀이 행사를 만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