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과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지난 27일 경기 남부 문화예술 교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8일 재단에 따르면 협약식은 경기아트센터 내에서 열렸으며 이상균 대표이사, 김상회 사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기 남부 지역사회 문화예술 생태계를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 기관 공동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교류 협력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문화예술 홍보 협력과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문화 협력 체계가 본격적으로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공유해 시민들께 더욱 풍요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협력으로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기반 확대와 시민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공연, 전시, 교육, 축제 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 지난 19일 임직원으로 구성된 ‘너나우리 봉사단’이 평택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재단이 추진 중인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지역기관 간 상생 협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봉사단은 경로식당에서 식기 정리, 설거지, 환경 정리 등 전반적인 운영 지원 활동을 펼치며 복지관 운영에 힘을 보탰다. 재단과 복지관은 지난 3월 ESG 경영 실천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프로그램 협력 등을 통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업 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도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것. 이상균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와 관심은 공공기관으로서 재단이 실천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12월 준공을 앞둔 평택아트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 및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이 20일 평택아트센터 개관을 앞두고 기자 간담회를 열어 아트센터에 대해 홍보했다. 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상균 대표이사를 비롯해 선재규 경영본부장, 최대원 아트센터 본부장, 오민영 지역문화본부 본부장과 팀장들이 함께 했으며 언론인 30여명이 자리했다. 간담회는 아트센터의 ▲설계 방향 ▲시설 개요 ▲무대 시스템 ▲공연 상세 정보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과 아트센터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아트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음향·무대 시스템을 갖춘 복합예술공간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만 4477 ㎡규모로 1318석의 대공연장과 305석의 소공연장, 전시실, 연습실, 드래스룸, 통합로비, 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고덕국제신도시에 건립된 도시 대표 복합문화시설인 아트센터는 공연, 전시, 예술교육 등이 가능한 통합형 문화플랫폼으로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신도시 인프라를 완성하는 핵심프로젝트다. 아트센터에서는 오는 18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준공기념 연주회를 갖고 다음 달 24일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특별한 공연,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가 열린다. 같은 달 27일에는 국립합창단의 ‘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7일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로 구성된 독창적 앙상블 ‘필하모닉스(PHILHARMONIX)’의 내한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공연은 다음 달 17일 오후 7시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기교와 유머가 어우러진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필하모닉스는 다니엘 오텐자머(클라리넷)를 중심으로 노아 벤딕스-발글레이, 세바스티안 귀틀러(바이올린), 틸로 페히너(비올라), 슈테판 콘츠(첼로), 헤르베르트 마이어(더블베이스), 크리스토프 트락슬러(피아노)로 구성된 7인조 앙상블이다. 이번 공연의 테마는 ‘더 비엔나 베를린 뮤직 클럽(The Vienna Berlin Music Club)’으로 모차르트 '레퀴엠'을 재해석한 '팔코를 위한 레퀴엠'을 포함해 전통 클래식과 팝, 재스, 민속 음악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필하모닉스는 기존의 정형화된 클래식 공연에서 벗어나 뛰어난 연주력과 유쾌한 퍼포먼스를 결합한 독창적 무대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20~40대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2025년 안정리 문화예술학교 작품발표회 기억 프로젝트 4th’를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생활예술센터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올 한 해 동안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운영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정규과정 7개(재봉틀, 라탄공예, 목공, 핸드빌딩(도자), 디지털드로잉, 서양디저트, 전통디저트)와 수시특강 5개(아로마테라피, 스테인드글라스 공예, 수제청 만들기, 커피가이드(핸드드립), 베이킹–홀리데이 디저트) 등 총 12개 프로그램의 수강생 및 강사 작품이 전시된다. 공식 개막행사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순수예술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시민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일상 속 창작의 기쁨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그 결실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쉽고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과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 일대에서 생활문화 통합공유회 ‘2025 일상풍년’을 개최한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평택의 주요 생활 문화 사업을 한자리에 모아 그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문화 활동가 간 교류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 기간 동안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생활문화 공활하게’ ▲어르신 문화향유 사업 선정단체 전시와 협력 프로젝트 ‘老블 마르쉐’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평·생 플랫폼’ 아카이브 전시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잼 잇는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올 한 해의 생활문화 활동을 영상으로 돌아보는 ‘평·생 시네마’ 생활문화 네트워킹 ‘생활문화 클럽 DAY’ 평택 생활문화 아카이브 매거진 3호 발간을 기념하는 ‘오픈 리뷰회 – 평상에서 만나자’등 시민과 활동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유회를 통해 생활문화 주체들이 만들어 온 과정과 기록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평택의 일상 속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오픈큐브’ 입주작가 및 기획자의 결과전시전 ‘잔재(殘在): 남겨진 예술, 사라지지 않은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오픈큐브’ 프로그램의 결산 전으로 한 해 동안의 창작과 기획 실험을 마무리하며 예술의 지속성과 지역의 기억이 교차하는 지점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전시는 예술가와 기획자가 함께 머물며 진행한 ‘오픈큐브’의 창작 과정을 바탕으로 예술의 잔재와 시간의 흔적이 남긴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며 작가 김남주·박현준·이규호와 기획팀 봄뜻, 기획자 배춘효가 함께한다. 김남주 작가는 자개 파편으로 재구성한 폐허와 정원을 통해 세계의 재탄생을 표현하고, 박현준 작가는 익숙한 사물에 남겨진 ‘우리’의 흔적으로 존재의 의미를 탐색한다. 이규호 작가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각적 장치로 사라짐과 남겨짐의 공존을 형상화했다. 기획팀 봄뜻은 ‘시간을 담은 안정리: 기억을 모으는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리 건물들을 미니어쳐로 제작하고 주민들의 기억을 수집해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재조명했다. 마지막으로 배춘효 기획자는 ‘스토리 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13일과 14일 오후 7시 30분, 국립창극단의 창작 창극 ‘이날치傳’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평택시문화재단이 선정되며 성사됐다. 국립창극단은 지난 1962년 창단 이래 판소리를 바탕으로 한 음악극 ‘창극(唱劇)’을 선보이며 한국 창극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 특히 지난 2012년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도입 이후, 셰익스피어·브레히트와 같은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이나 그리스 비극은 물론 웹툰 ‘정년이’를 공연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창극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이날치傳’은 조선 후기 여덟 명창 중 한 명인 이경숙, 별칭 ‘이날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창극이다. 양반집 머슴으로 태어나 줄광대, 고수, 명창을 거쳐 국창의 반열에 오른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채로운 일화로 구성했다. 공연의 첫 장면인 줄타기 묘기에서는 줄타기 명인 남창동의 뛰어난 기량과 더불어 무대 후면에 위치하던 악단을 관객석 가까이 배치하는 등 독창적인 연출로 몰입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평택 남·북부문화예술회관과 평택시의회청사에서 기획전시 ‘평택아트브릿지: 잇는 예술, 여는 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평택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시각예술 분야 구성원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평택 지역과 연고가 있는 작가 총 30인이 참여해 지역 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선보인다. 평택 남·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본전시에는 원로, 중년, 청년 작가 각 7명씩 총 21명이 참여하며 평택시의회청사에서는 평택시문화재단이 소장한 작품의 작가 9인을 중심으로 한 특별전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평택미술의 세대별 흐름과 성과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시 기간 중인 오는 16일과 23일에는 시민과 예술가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교류회도 예정돼 있다. 이번 교류회는 참여 작가와 관람객 간의 만남을 통해 평택 미술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김달진미술연구소(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과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지난 24일 평택대에서 지역사회 문화예술 진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5일 양기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및 교육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프라와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는 중추 기관으로 공연·전시·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의 외연을 확장해 왔다. 평택대는 지역사회의 학문적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상호 교류 프로그램 적극 추진 ▲지역 예술인 지원과 시민 대상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양 기관의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가 한층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