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가 오는 29일부터 친환경 항만안내선 운항 개시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평택항 항만안내선 사업을 통해 평택항을 찾는 국내외 고객이 국제여객부두, 컨테이너부두, 자동차부두 등을 포함한 평택항 일원을 해상에서 둘러볼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2년째 투입되는 친환경 항만안내선은 16t급 규모의 파워보트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HDPE(고밀도폴리에틸렌) 소재로 제작됐다. 알루미늄 선박 대비 약 32% 연료사용량 절감이 가능하고 연성 및 내충격성이 높아 선체 손상이 적어 사고 위험성 또한 낮은 장점을 갖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 2050년 탄소중립 실현 중장기 프로젝트 ‘스위치(Switch) the 경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평택항의 환경친화적 운영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 친환경 항만안내선 운항 개시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향후에도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저탄소 혁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만안내선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1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25일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착공식에서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이 평택항의 새로운 고용 창출, 생산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착공식에는 이병진 국회의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허원 경기도 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 평택항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항만공사는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8월 해양수산부에 사업의향서 제출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실시협약 체결(해양수산부↔공사), 지난해 5월 실시계획 승인(평택지방해양수산청)을 거쳐 올해 1월 건설공사 착공에 이르렀다. 사업대상지는 평택ㆍ당진항 동부두에 인접한 항만배후단지로 사업면적은 22.9만㎡ 약 6.9만평으로, 향후 1종 시설인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업무편의․공공시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김석구 사장은 “새로운 항만배후단지가 개발되는 자리에 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9일 수도권대기환경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도와 함께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합동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평택항 동부두 제4문 주차장에서 3개 기관 및 서평택환경위원회와 함께 시민과 화물차주 등을 대상으로 계절관리제 참여 독려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실천 수칙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인근 동부두에서 항만 오염도를 측정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지역을 추출해 시와 합동으로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했다. 아울러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경기도는 합동으로 포승산업단지 내 대기 배출 사업장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캠페인 및 점검 등의 총력 대응은 평택항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도경식)은 지난 19일 평택시 지역주민· 시민단체 20여명과 함께 평택·당진항 친수시설 및 수변공간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1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은 먼저 평택·당진항 친수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포승읍 원정리 친수시설,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수변공간, 동·서부두 친수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평택해수청은 기존에 조성된 친수시설에 대한 환경 정비 및 이용시설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관진 항만물류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시민들이 평택·당진항 친수시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친수시설을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9일‘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입주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와 평택항만공사 관계자, 그리고 입주기업인 하이리움산업(주)과 ㈜서안에너지 대표, 프랑스 고등항공 우주 대학(ISAE)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환담, 개회, 환영사 및 축사, 입주기업 추진사업 소개,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이 축사를 맡아 수소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후에는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이 진행돼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의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비전 아래 평택시와 평택항만공사는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이 수소 모빌리티 분야의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스타트업센터가 지역 산업 생태계의 변화를 선도하고 평택항이 수소산업의 거점으로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입주기업인 하이리움산업(주)과 ㈜서안에너지, 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2함대)는 19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일대에서 통합 항만방호를 위한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했다. 2함대에 따르면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중 및 화생방 위협에 대비해 유관기관 및 인근 부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합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2함대를 비롯해 육군 169여단 2대대, 수도군단 10대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적 무인기가 평택항에 자폭공격을 한 신고를 접수하며 시작됐다. 유관기관으로부터 지원을 요청받은 2함대는 5분전투대기부대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원점을 보존했다. 이어 도착한 화생방신속대응팀은 오염물질을 탐지 및 평가함과 동시에 추가 오염물질 탐지 등을 위해 기동정찰을 실시했다. 미상물체로부터 표본을 수집하고 현장을 제독한 2함대 화생방신속대응팀은 평택소방서와 함께 인체제독소를 설치했다. 이어 도착한 육군 수도군단 지역대화생방테러특임대에 현장을 인계하고 합동으로 화생방 위협을 제거하며 훈련은 종료됐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제2기지방호전대장 이정호 대령은 “군·관·경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정확한 정보 공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와 평택시는 오는 16일까지 ‘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9일 공사에 따르면 ‘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는 지난해 11월에 준공된 국내 최대 수소 충전시설인 평택항 수소 교통 복합기지의 내부 시설로 평택항만공사가 창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구축한 공간이다. 평택항만공사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를 구축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목표를 실천하고자 한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은 연구개발 역량을 지닌 경기도 소재의 수소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타트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검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평택항만공사에서 제공하는 사무공간·정비실 등의 시설 이용 ▲평택시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 자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ckdtla1907@gppc.or.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석구 공사 사장은 “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 일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4일 평택항 이용 고객의 지속적인 맞춤형 항만 통계 제공 및 공유를 위해 ‘2023년도 평택항 통계연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통계연감 발간은 평택항 항만 이용 고객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유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물동량 파악을 통해 항만공사의 전문성 확보와 평택항 활성화 전략 수립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평택항 항만물류 통계 고도화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평택항 통계연감은 해양수산부 통합 Port-MIS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세청, 자체 수집 통계자료 등 다양한 출처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해 한 해 동안의 물동량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택항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전국항 운영현황 ▶평택항 총화물 처리실적 ▶평택항 컨테이너 처리실적 ▶평택항 자동차 처리실적 ▶평택항 카페리선 수송실적 ▶평택항 선박 입항 현황 ▶평택항 개괄 ▶평택항 관련 참고 자료 등총 8장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한국무역통계진흥원(원장 김광호)과의 협업을 통해 평택항 주요 품목인 천연가스, 곡류, 자동차와 냉장·냉동 화물 물동량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호치민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와 베트남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에 발맞춰 경기평택항만공사도 베트남 현지 설명회를 가지게 됐다. 설명회는 베트남 산업무역부, 교통부, 상공회의소, KOTRA 등 80개 기업 120여명의 현지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베트남은 경기도의 여러 지방과 자매결연이 돼있는 국가로 무역과 물류를 필두로 많은 분야에 있어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평택항 베트남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대비 물동량 21.5%의 증가율을 보이며, 교역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응우옌 득 하이(Nguyen Duc Hai) 베트남 국회부의장과 경기도와 베트남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바 있다. 지난 2022년 12월에는 응우옌 쑥언 푹(Nguyen Xuan Phuc) 국가주석과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베트남에 대한 인적 물적 교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변혜중)은 지난 13일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박이 항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부표 배치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14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배치 조정은 변화된 해상교통량과 항로 운항 실태를 반영해 소형선박통항로와 방도정박지 이용 선박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평택해수청이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와 도선사회, 어촌계 등 관계자 방문 현장에서는 해상 내 등부표가 너무 많아 복잡해 등부표 간격을 조정해 입·출항 선박의 항법 여지를 넓혀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이번 등부표 재배치의 결과로 평택항을 이용하는 항해사들은 선박 방향전환을 위한 충분한 여유 공간 확보로 항법상 제약을 해소할 수 있어 항행안전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다. 이대범 항로표지과장은 “등부표 이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을 통해 항해자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등부표는 모든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고 효율적인 항로 이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