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5일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해양오염방제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해양경찰서 중 유일하게 3개 모든 분야(방제자원관리·방제대응·오염예방)를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해당 경진대회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해양경찰의 방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각 분야별로 가장 혁신적이고 현장에서 실효성이 높은 사례를 선정한다. 평택해경은 방제자원관리 분야에서 체계적인 자원 운영체계 구축과 재난대비 역량 강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방제대응 분야에서는 민간세력인 해양자율방제대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공동 대응모델’을 실현한 점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오염예방 분야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방 활동과 현장 홍보·점검을 강화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우채명 서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기본과 현장 중심의 원칙을 지키며 방제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방제 전문인력 양성과 대응체계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 서장은 “지자체와 해양수산 관계기관, 민간단체와의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3일 중회의실에서 육군 제51보병사단 소속 신임 장교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해양경찰 업무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4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해안지역 방호 임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들에게 해경의 주요 임무와 현장 대응 절차를 소개하고 현장에서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장교 및 군무원들은 평택해경 종합상황실을 견학하고 평소 근무 중 궁금했던 해상 상황 대응 방식, 해경과 군의 정보 공유 절차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해경 경비함정 318함을 방문해 레이더 등 각종 함정 장비를 둘러봤다. 우채명 서장은 “해상과 접경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군·해경 간 긴밀한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신임장교 및 군무원 여러분이 앞으로 작전을 수행할 때 해경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실제 작전 수행 기관의 설명을 들으며 통합방위 작전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은 지난 1일부터 다음 해 3월 말까지 항만구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황산화물 저감을 위해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준수 여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바다에서 운항하는 선박의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준수와 하역시설에서 발생하는 비산 먼지도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평택·당진항은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으로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이 일반해역보다 엄격하게 설정돼 있어 경유는 0.05%, 중유는 0.1%이하의 황 함유량 기준이 적용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종사자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대조기와 기상악화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2일 해경에 따르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기상청은 2일 밤부터 충남·전북 서해안, 제주(산지) 중심을 시작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최대 5m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과 함께 순간풍속 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연안 안전사고 위험을 예고했다. 이에 평택해경은 이번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기간 동안 주요 연안 사고 다발 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확대하고 조위가 높은 시간대에는 현장 계도와 출입 통제 안내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 만조 시각과 고조 예측 정보를 제공하며 위험구간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올해 첫강설, 한파, 강풍이 예상되는 대조기 기간에는 해루질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활동할 경우 반드시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대조기로 인해 조석 간만의 차가 커지면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17일 해경에 따르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대조기는 만조와 간조의 차이가 큰 시기로 조류의 흐름이 빨라지고 해안가 지형이 빠르게 변화하여 고립이나 익수 등의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낮 기온은 15~17°C 수준으로 비교적으로 온화하지만 밤사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C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시기에는 일몰 시간이 빨라지고 조차가 커져 갯벌 고립·익수 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시기이다. 이에 평택해경은 이번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기간 동안 침수, 고립 사고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방파제, 갯벌 등 위험지역,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태세를 유지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대조기 기간에는 해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은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김장철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천일염, 젓갈류, 고춧가루 등 김장 재료의 물가안정과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13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에는 자체 특별단속반을 편성 지역 내 수입 농·수산물 유통업체, 수산시장 등을 대상으로 김장 재료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거짓 표시 등 국민 먹거리 안전 침해행위를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위반 시 원산지 허위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부과, 원산지 미표시는 5만원 이상~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된다. 단속은 ▲관세율이 높은 고춧가루를 다대기(다진양념)로 위장 반입 ▲컨테이너를 이용한 대규모 농·수산물 밀수 ▲천일염, 젓갈류 등 김장 재료 원산지 둔갑 ▲매점·매석, 가격담합 등 물가안정 저해 행위로 인한 시장 유통 질서 교란 행위 등이다. 평택해경은 원산지 거짓표시 등 대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악덕 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히 사법 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김장철 농·수산물의 소비 증가 시기를 틈타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고 농·수산물 소비를 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20일부터 다음 해 1월 30일까지 15주간 제252기 신임경찰 8명(남 6명, 여 2명)이 관서 실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4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관서 실습은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습득한 이론과 기본 훈련을 현장에 적용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현장 중심의 강한 해양경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신임 경찰들은 실습 초반 약 8주간은 파출소에 배치돼 순찰, 구조, 민원응대 등 일선 근무를 경험하고 이후 6주간은 중·대형 경비함정에 승선해 항해·기관장비 운용과 감시·경계 임무 및 선박 안전점검 등 다양한 실무를 수행하며 해상 치안 활동 전반을 익히게 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신임경찰들이 현장에서 배우며 성장하는 것은 물론 현장 인력 운용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실습을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실무 중심의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1일 퇴역을 앞두고 마지막 서해 경비를 위해 출항하는 1502함 기념 환송식을 진행했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1502함은 지난 1996년 건조됐으며 제주해역에서 첫 경비업무를 수행해 2018년 평택해경으로 배치된 후 잠정조치 수역 등 관할 서해해역의 치안 유지, 해양사고 대응, 해상 안전 활동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온 경비함정이다. 1502함은 오는 15일에 공식 퇴역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환송식에서 우채명 서장은 1502함장에게 마지막 출동명령서를 전달하고 홋줄(계류줄)을 풀어주는 행사를 거행하며 마지막 항해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오랜 기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힘써준 1502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새로운 경비함정이 그 임무를 이어받아 더욱 강력한 해양 치안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5일 3008함이 인천해경에서 평택해경로 재배치돼 전용부두로 이동된다. 해당 함정은 전장 110.6m·전폭 15.4m 최대속력 21노트를 운항할 수 있으며 10m급 단정 2척이 탑재돼 있다. 평택해경은 앞으로 3008함과 서해 해역에서 불법 중국어선 대응·국제여객선 안전관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30일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1452번지에 위치한 당진파출소 신청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채명 서장, 충남북부해양재난구조대장, 장고항 어촌계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신청사 건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유공자 포상과 기념촬영,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 청사에서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해양치안 활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당진파출소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이번에 신축된 당진파출소 신청사는 부지면적 1221㎡, 연면적 334㎡의 2층 규모로 현대화된 시설과 충분한 근무 공간을 갖춰 경찰관들의 근무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해 청사 입구에는 ‘로고젝터’와 조석표 전광판을 설치, 주민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연안 안전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로고젝터는 안전 문구나 로고가 새겨진 이미지를 LED 조명으로 바닥이나 벽에 투영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치로 범죄 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당진 지역 해양안전과 치안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5분쯤 당진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야간 스킨 해루질을 하던 A 씨(5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평택해경 소속 당진파출소 육상순찰팀이 석문방조제 순찰 중 갯벌활동자의 불빛을 발견하고 구조 보드를 이용해 접근하면서 확인됐다. 당시 A 씨는 슈트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정확한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고는 이달에만 석문방조제 인근에서 발생한 세 번째 익수 사망사고로 해당 해역의 위험성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평택해경은 사고가 반복되는 만큼 안전 확보를 위해 강력한 통제에 나설 방침이다. 석문방조제는 총 11km 구간으로 1번부터 30번 지점까지 구분돼 있으며 주로 해루질 활동이 이뤄지는 23~26번 지점은 수심 변화와 조류가 빨라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평택해경은 지자체와 협의해 22번~30번 지점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달 중 공고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