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곡초등학교(교장 임준환)와 고려인마을 사회적 협동조합은 도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매일 오전 약 10명의 어른들이 교통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3일 도곡초에 따르면 봉사자들은 학교 앞 횡단 보도와 주요 통학로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교통정리를 하고 밝은 미소와 인사로 아이들을 격려한다.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임준환 교장은“포승 고려인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도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포승 고려인마을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9일 안중역과 평택항 항만배후단지를 연결하는 포승~평택 철도 3공구 사업이 조기 추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포승~평택 철도 3공구는 올해 11월 개통된 평택역과 안중역을 연결하는 철도노선 최종 구간이며 국토교통부의 철도기본계획과 해양수산부의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 있다. 그러나 철도노선의 마지막 구간의 항만배후단지 매립이 지연됨에 따라 철도사업도 장기화 됐고 시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항만배후단지 매립이라는 철도사업 추진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철도사업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시는 올해 1월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가스공사 당진LNG생산기지 건설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활용한 항만배후단지 조기 매립(2030년→2027년) 계획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협의를 마치고 7월부터 철도사업 조기 추진을 시작했다. 먼저 평택시는 국가철도공단과 철도사업 추진 가능성을 확인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친 후 이병진 국회의원실과 논의해 9월부터 조기 추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이병진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포승~평택 철도 3공구 조기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철도사업 추진 여부의 쟁점이 됐던 항만배후단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강정구의장)는 지난 2일 서해선 및 포승~평택선 철도 안중역 개통 환영식에 참가해 서해선 철도교통 시대의 개막을 축하했다. 4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환영식에는 평택시의회,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장, 평택시 도시철도 과장, 안중출장소장, 안중읍과 현덕면 주민 등 약 100명이 참가해 축하했다. 서해선 포승~평택선은 평택항과 물류를 처리하기 위한 여객 노선으로 안중역과 평택역 22.8km를 연결해 소요시간이 약 14분으로 단축됐다. 안중역과 화성 송산까지 15분이 소요돼 수도권 주요 거점과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돼 시민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안중역 개통은 평택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의회는 지속적인 대중교통 환경 개선으로 평택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서해선과 평택선 개통을 맞아 안중역에서 환영식을 개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환영식에는 지역 주민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에서 서화성역까지 90.0㎞ 구간을 연결하는 여객·화물 노선이다. 남쪽은 장항선과 연결돼 익산에서 전라‧호남선과 북쪽은 화성시 송산에 연결, 신안산선과 원시~소사~대곡 노선을 통해 경의선에 직결됐다. 서해안 축 남북 종단 간선 철도망이 구축돼 충남 홍성에서 화성 송산까지 약 30분, 평택 안중에서 화성 송산까지 약 15분이 소요돼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이 1시간대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승~평택선의 경우 평택항과 배후 물류단지의 급등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서해선 안중역과 경부선 평택역 22.8㎞를 연결하며 여객 노선이 운영되면 평택역에서 안중역까지 약 14분이 소요돼 평택 동·서부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정장선 시장은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평택 서부지역의 개발 및 교통서비스 불균형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