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지난 9일 위조달러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하나은행 평택금융센터 은행원 A 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하나은행 평택금융센터 A 씨는 지난해 10월 고객으로 방문한 남성이 환전을 하기 위해 100달러권 지폐 65매를 제시하자 위조지폐를 의심하고 112에 신고해 위조외국통화행사죄 등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A 씨는 “위조지폐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큰 도움이 돼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평온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정진 서장은 “해당 은행원의 신속한 신고로 더 큰 피해 발생 없이 위조외국통화행사죄 피의자를 즉시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로도 범죄 예방에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금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지난 23일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택시기사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2시 2분쯤 A 씨는 “택시기사인데 승객으로 탑승한 사람이 신용카드를 많이 소지하고 있었다. 범죄가 의심된다”며 평택지구대를 방문했다. A 씨는 남학생 3명이 분당에서 택시에 탑승한 후 평택 소재지 찜질방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카드를 다발로 소지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수상히 여겨 목적지 도착 이후 평택지구대에 신고해 특수절도 피의자 3명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A 씨는 “의심스러운 점이 있어서 신고했을 뿐인데 감사장까지 받게 돼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살펴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진 서장은 “자칫 지나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냥 넘기지 않고 제보를 해주신 공로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협력·협조를 통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사회 공동체가 힘을 모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해 알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