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지난 9일 위조달러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하나은행 평택금융센터 은행원 A 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지난 9일 위조달러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하나은행 평택금융센터 은행원 A 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사진=평택경찰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102/art_17364874159052_65cf95.jpg)
10일 경찰에 따르면 하나은행 평택금융센터 A 씨는 지난해 10월 고객으로 방문한 남성이 환전을 하기 위해 100달러권 지폐 65매를 제시하자 위조지폐를 의심하고 112에 신고해 위조외국통화행사죄 등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A 씨는 “위조지폐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큰 도움이 돼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평온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정진 서장은 “해당 은행원의 신속한 신고로 더 큰 피해 발생 없이 위조외국통화행사죄 피의자를 즉시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로도 범죄 예방에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금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