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지역 내 ‘전곡테마어항 방파제등대’가 해양수산부 8월의 등대로 선정됨에 오는 28일까지 전곡항 등대 주변에서 해양안전문화 등대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홍보 행사로는 해양수산부 주요 마스코트 해랑이와 심벌(MI)을 주제로 등대에 그림을 삽화했으며 전국의 주요 등대 모형을 사진과 함께 전시했다. 또 야간에는 해양생물을 체험하고 만끽할 수 있도록 로고라이트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등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등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현장에서 등대 설명과 더불어 해양안전 브로슈어를 배포하고 해양안전캠페인도 병행해 진하고 있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 등대를 통해 국민들이 해양문화를 향유하고 코로나19 등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해양문화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가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평택항 2종 배후단지 기존 개발면적 유지’를 해양수산부에 촉구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평택항은 지난 1986년 개항된 신생항만으로 2000년 컨테이너 화물처리를 시작했고 현재는 화물처리량이 1억t 이상 처리하는 전국 5위 항만이다. 전국 4위인 컨테이너 화물은 90만TEU 이상을 처리하고 있고 전국 1위인 자동차 화물은 140만대 이상을 처리하는 등 짧은 기간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의회는 그러나 부산항, 인천항 등 타 항만과 달리 항만 배후도심지 없이 개발됐고 기존 도심지에서 멀리 떨어져 항만 종사자들에게는 원룸외에는 주거시설 선택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료 및 상업 시설 등 도시기반 시설도 전무해 근무지로 기피돼 인력확보 어려움이 많고 이로 인해 타 항만 대비 높은 인건비로 항만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 의회는 시가 지난 2015년부터 기존 물류와 항만시설 중심의 단일기능에서 주거, 레저, 관광 등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또 현재 민간추진업체가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에 대해 적극적인 사업 참여 의향을 가지고 해양수산부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항만공사는 28일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45만 2536TEU)이 지난해 동기(36만 4129TEU) 대비 24.3%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 같은 증가 내용은 해양수산부 통계자료를 통해 나타났다. 상반기 전국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지난해 동기 1437만 6000TEU에서 4.6% 증가한 1504만 4000TEU를 기록했다. 증가율은 부산항 5.1%, 인천항 9.2%, 광양항 –7.2%, 울산항 –8.2%이고 그 중 평택항은 24.3% 증가해 전국 5대 무역항 중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평택항 국가별 컨테이너 처리 비중은 중국(38만 9869TEU), 베트남(2만 2656TEU), 필리핀(1만 8181TEU)이 각각 86.2%, 5.1%, 4.0%으로 중국이 대부분 차지했다. 증감율에선 중국(30.0%)과 필리핀(14.1%)이 증가하고 있고 그동안 증가세였던 베트남(△6.6%)은 감소했다. 베트남 물동량 감소의 주요 원인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도시봉쇄’장기화로 국내 대기업 현지 공장(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가동률 하락과 백신 접종 지연 등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평택항 컨테이너 처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