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9일 지역 내 해양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상존하는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발굴·관리하기 위해 ‘위험요인 발굴 T/F팀’을 구성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0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번 T/F팀 운영은 그간 지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하거나 방치되고 있던 해양안전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 특히 자연환경, 인적 요인, 지형적 특성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해양환경의 특성상,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하는 체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기존의 공식 관리 해역 외에도 비공식 해수욕장, 무인도서, 갯벌 등 '비주류 치안요소'에 대한 위험요인까지 적극 발굴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잘 드러나지 않았던 이러한 지역들은 위험이 존재하더라도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T/F팀은 서장을 중심으로 과장과 각 반별 소관계장 및 담당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자체지원반’, ‘연안안전반’, ‘경비·방제반’ 등 세 개의 테마로 나눠 운영되며 필요시에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변혜중)은 오는 16일 설명절 선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합동 해양안전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합동 캠페인은 궁평항, 전곡항 일원에서 관광객 및 다중이용선박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평택해양경찰서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해양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겨울철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다른 계절에 비해 적은 편이나 겨울철은 난방용품 사용증가 및 기상악화 등으로 선박화재,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빈발사고 예방을 위해 선내 난방용품 사용시 주의사항을 알리고 구명조끼 착용 시연 및 체험 캠페인을 통해 인명안전을 위한 선박 승선 시 ‘구명조끼 생활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해양사고 발생건수가 가장 많은 레저선박 및 소형선박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항행 안내서 및 해양안전 상식 브로슈어 등을 배포하고,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해양안전 주제어 현수막을 제작해 다음 달까지 동안 설치함으로써 해양안전문화 전파에 힘쓸 예정이다. 변혜중 청장은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캠페인을 내실 있게 추진할 뿐만 아니라 화재·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급유선, 가스운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명절 기간 동안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설 연휴 해양 안전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7일 해경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동안 바닷길을 이용하는 국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안전 비상 대응반 운용 ▲여객선, 유도선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 ▲연안 해역 순찰 강화 등의 대책을 시행한다. 또 평택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사고 대응 태세 유지 ▲불법 외국어선 감시 강화 ▲국가 주요 임해 산업 시설에 대한 대테러 대응 강화 ▲해양오염 사고 예방 활동 강화 등을 실시한다.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중 선박 음주 운항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수사 및 외사 요원으로 전담반을 편성해 해상과 육상에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일제 단속도 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안가, 섬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안전 순찰 강화, 구조 대응 태세 유지 등의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해양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