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25일 반지초등학교 6학년 30여명이 ‘캠프 험프리스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캠프 험프리스 주한 미공군 607 기상대대와 협력해 초등학생 지역특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한 것으로 반치초가 첫 번째 참가교다. 주한 미공군 607 기상대대는 캠프 험프리스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880에 위치해 조종사 및 탑승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예보와 기상 상황을 적절하게 제공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상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부대다. 이번 학생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평택교육청과 험프리스 607 기상대대 양 기관은 ▲기관 간 체험교류 기회 확대 ▲지역 특색에 맞는 글로컬 교육 기회 확대 제공 ▲미군 우호 증진을 통한 상호문화이해 제고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607 기상대대 네사 E. 호크 중령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부대와 지역의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며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적극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청 박광숙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 캠프 험프리스 내 부대와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2함대사령부는 27일 평택직할세관과 협력해 병영마약 유입 차단을 위한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 2함대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평택직할세관에 마약 탐지 활동을 요청했으며 평택세관은 전문인력과 마약탐지견을 투입해 합동으로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 활동은 2함대 영내 군사우체국과 영외 간부숙소 택배보관소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해군 제2광역수사대와 평택직할세관 수사요원들은 마약탐지견을 투입해 우편물과 택배물품을 샅샅이 점검했다. 점검 후에는 평택직할세관 마약수사 전문가들과 수사 기법 등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병영내 마약류 유입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2함대는 평택직할세관과의 협업 강화 등을 통해 마약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약 확산 방지와 마약범죄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 중이다. 2함대는 이번 단속 활동의 성과를 분석해 불시 단속을 강화하고 부대원 대상 교육과 마약범죄 예방 포스터 부착 등 건강한 병영환경 유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용신 해군 제2광역수사대장 “체계적인 병영 마약 유입 차단 활동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