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 지역 하천인 ‘관리천’에 오염수가 유입된 것과 관련해 방제 둑을 설치하는 등 긴급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하천으로 유입된 오염수는 지난 9일 오후 10시쯤 화성시 양감면에 위치한 사업장 화재 사고에 의한 것으로 해당 사업장에서 보관 중이던 유해물질 일부가 관리천으로 흘러들었다. 오염 위치는 청북읍 한산리 827번지부터 토진리 454번지까지 총 7.4km이며 오염수 유입 이후 신속한 조치로 관리천과 연결된 국가하천인 진위천까지는 오염수가 유입되지 않았다. 오염 발생 이후 시는 현장 점검 후 굴삭기를 동원해 총 4개소에 방제 둑을 설치하는 등 긴급조치를 실시했다. 방제 둑은 위치별로 1차로 신속히 설치된 이후 이를 보강하는 방식으로 오염수의 추가 확산을 방지했으며 이외에도 오일봉‧흡착포‧모래주머니 등이 긴급 설치됐다. 현재 시는 오염수 수거 차량을 5대 동원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있으며 주‧야간 상시 순찰기동반을 구성 및 운영해 응급복구 장비 현장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향후 시는 오염수 수거업체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제둑 설치로 유해물질의 확산을 막은 상태다. 오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지난 24일 오전 임종철 화성부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수해복구 지원 및 해안가 재난 예방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5일 해경에 따르면 간담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면서 관계기관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진수 서장과 임종철 부시장 및 재난 관계공무원은 침수 피해 및 수해 복구 현황을 공유하고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와 수해 복구 시 재난 현장에 인력·장비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재난 대응에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장진수 서장은 “사고 대응보다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재난 예방과 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장 서장은 지난주 평택시장·당진시장·안산시장을 만나 재난 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앞으로도 협력이 필요한 지자체와 재난 안전 대책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관리자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평택YMCA에 위탁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릴레이 부모교육 ‘토닥토닥, 괜찮은 부모되기2’ 특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부모교육은 다음 달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 온라인으로 청소년기 특징과 문제 예방에 관한 내용의 특강이 진행된다. 다음 달 10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정희 소장(마음맞춤연구소)이 ‘사춘기 청소년 자존감 돌보기’를 강의하고, 17일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김선호 교사(서울 유석초등학교)가 ‘부모힐링, 나의 마음 돌보기’를 강의한다. 마지막인 오는 24일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신성만 교수(한동대학교)가 ‘청소년 온라인 도박의 이해’를 교육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평택시, 안산시, 화성시에 거주 중인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지난 10일부터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www.pt1318.co.kr)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오석연 청소년상담센터장은 “토닥토닥, 괜찮은 부모되기 교육을 통해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화성시 전곡항에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구명조끼 입기 안전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경에 따르면 봄 행락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행락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KOMSA) 인천지부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바다에서 구명조끼는 생명띠’라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구명조끼 입기 수칙을 전파했다. 평택해경은 최근 3년간 연안 사고 사망자는 총 11명으로 사망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 졌다며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알렸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구명조끼는 바다에서 안전 벨트의 역할을 하는 만큼 연안에서의 활동 시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