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후반기 의장, 부의장 선거에서 예상을 깬 결과가 나와 지역사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수당으로 전체 18석 중 10석을 가진 민주당에서 의장이 선출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국민의힘 강정구 의원이 의장으로 평택시의회 2년을 이끌게 됐으며 부의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김명숙 의원이 선출됐다. 27일 평택시의회는 의장, 부의장 선출을 오는 28일 기획행정위원장, 복지환경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운영위원회 위원 등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제247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순조롭게 민주당이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될 줄 알았던 선거에서 당초 부의장설이 나돌았던 강정구 의원이 12표를 받으며 의장에 뽑히면서 의원들의 희비가 극렬하게 엇갈렸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도 김명숙 의원이 12표를 받아 부의장에 오르며 이변에 정점을 찍었다. 이 같은 이변은 갑구과 을구로 구분됐던 선거구로 인해 돌아가면서 의장을 맡는 관례가 있었으나 전반기 의장이 선출됐던 을구에서 관례를 무시하고 또다시 의장을 맡으려는 민주당 내분 때문에 초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변으로 인해 상임위원장 이름에 하마평이 오르던 의원들의 이름도 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사무국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후반기 의회 개원 준비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회 임기가 다가오는 오는 6월 30일에 만료됨에 따라 후반기 의장단 선거 등을 사전에 준비해 차질 없는 후반기 원 구성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최민수 교수는 후반기 원 구성 계획 수립에 있어 검토해야 할 주요 사항들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에 따른 회의 진행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후 그 밖의 행정 사항 등에 대해 알렸다. 유승영 의장은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된 이후 지방분권에 따른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그동안 의회의 역량을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지방의회의 조직·인력·재정 등 관련 제도를 정착시키고 지방자치의 성숙과 성장을 도모해야 하는 시기”라며 “제9대 후반기 의회에 부여된 막중한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 구성이 필수적이기에 본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앞서 평택시의회는 지난 1월 공직선거법 등 정치 관계법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제8대 의회가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4년간 다양한 시정을 살피며 집행부 견제기관으로 역할을 다해왔다. 제 8대 평택시의회 전반기에는 권영화 의원이 의장을 맡아 잡음 없이 의회를 무난히 이끌었고 후반기에는 홍선의 의원이 의장을 맡아 시정 견제와 의원들의 화합을 이끌어왔다.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후반기 홍선의 의장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를 들어봤다. ▲ 2년간 의회를 이끌었던 소회를 말해 달라. 지난 2020년 7월, 벅찬 기대를 안고 후반기 의회 의장으로 취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흘러 임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의장으로서 지난 2년은 의회를 지지해 주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 제8대 의회는 그간 크고 작은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매 순간 시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부담감도 있었지만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이라는 목표가 있었기에 하루하루 행복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었다. ▲ 의장 취임 후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의정 성과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라는 제8대 의회의 슬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