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도서관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책을 빌려볼 수 있는 평택역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평택역 스마트도서관은 올해 경기도 도서관 정보화사업으로 선정돼 비대면 서비스 확대 및 독서문화 편의 증진을 위해 평택역 대합실에 설치하고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시는 평택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출퇴근 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자가 도서대출반납 기기로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책 읽는 평택 선정도서 등 2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시 도서관 회원 및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는 1인당 2권까지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회원증 또는 신분증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서가에서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 빌려볼 수 있으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도서관으로 반납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책을 손쉽게 빌려볼 수 있는 비대면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평택역 스마트도서관은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