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코로나19로 멈췄던 평택시티투어가 다음 달 6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평택시티투어 홍보 포스터.[사진=평택문화원]](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11043/art_16351497625751_1f8cb8.jpg)
25일 평택문화원에 따르면 시티투어는 코로나로 지쳐있던 시민에게 일상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안겨줄 힐링 코스를 추가해 새롭게 시작한다.
올해 평택시티투어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문화유산과 자연에서의 휴식이 어우러진 쉼이 있는 코스로 운영된다.
투어는 ▲정도전 유적지, 은산리 마을길 걷기, 소풍정원에서 힐링 시간을 갖는 북부A코스 ▲진위향교, 진위향교 세월교길 걷기, 웃다리문화촌에서 미술 작품 감상과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북부B코스 ▲평택향교·팽성읍객사, 안정리예술인광장, 농성, 원평나루에서 끝없이 펼쳐진 억새를 볼 수 있는 남부코스 ▲심복사, 구진마을 호수길, 평택호관광단지에서 호수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서부코스로 운행한다.
평택시티투어는 평택의 자연, 물, 문화 등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줄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 운영은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단체 신청이 있는 경우 평일 맞춤 코스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참여자 안전을 위해 발열 체크 및 명부작성, 손 소독제 비치, 차량 내부 소독, 좌석간 거리 두기 등 단계별 인원 제한을 시행하며 운영된다.
투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한적이지만 자연과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하루 동안 힐링을 할 수 있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티투어’ 참가비는 만원으로 여행자보험과 함께 중식이 제공되고 평택문화원(031-654-8808) 및 평택문화원 홈페이지(www.ptmhw.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