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NH농협 평택시지부와 안중농협 임직원으로 이뤄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지난 안중읍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노인 집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8일 농협에 따르면 ‘평택시 행복의 집수리’ 봉사 활동은 홀몸노인, 거동이 불편한 고령농업인 등 취약농가의 노후 된 장판과 벽지를 교체지원 등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인원으로 진행했으며 봉사단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에 진행됐다.
이계필 안중농협 조합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날” 이라며 “안중농협은 항상 조합원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주섭 평택시지부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업 농촌에 따뜻한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