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오성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오성면주민자치회가 마스크 1만 3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9일 오성면에 따르면 이번 기부된 마스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오성면 지역 내 36개소 경로당 회원 등 도움이 필요한 모든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현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오성면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성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사회 복지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오성면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성면 주민자치회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바탕으로 지금껏 잘 지켜왔던 방역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성면 주민자치회는 방역 활동 및 마을 정화 활동과 이웃돕기 물품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