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0일 서탄면 금암1리 마을회관 2층에 마련된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2번째 개소되는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농촌지역에 주민 생활 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거점으로 마련된 일종의 동네 관리소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행복마을지킴이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을 내 순찰활동, 아동 안심 등·하교 지원, 홀몸어르신 돌봄서비스,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공구 대여 등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개소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서탄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장선 시장은“서탄면 행복마을관리소가 개소함에 따라 앞으로 주민들이 생활에 밀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탄면 행복마을관리소가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위한 활동들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 권혜정 명예소장은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와 함께 발로 뛰어 서탄면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