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4회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슈퍼오닝농업대학은 ‘세계를 주도하는 농업인이 되자’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농업과, 미래농업과, 체험농업과로 운영했으며 77명이 입학해 최종 64명이 졸업했다.
올해 학사운영은 코로나19 거리 두기로 인해 선진지 연수, 워크숍이 취소됐으나 학과별 전공교육과 현장교육은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입학식과 연구과제 발표회 등 일부과정은 비대면과 대면 방식을 병행했으며 올해는 세미나 대신 일대일 현장 코칭 교육을 추진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졸업식은 슈퍼오닝농업대학의 학장인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홍선의 시의장과 국회의원,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강당 입실 전 체온확인과 감기증상 여부 확인,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을 철저히 했으며 졸업생 간 1m 거리두기 및 출입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