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안중에 소재한 강산볼링장에서 지역학교 학생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재능기부 행사는 지난 3월 22일 시청 직장운동경기부와 지역학교 간에 맺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서다.
양일간 시청 볼링팀 선수들은 송탄고등학교 볼링팀 및 한광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재능기부 행사로 지역학교 운동부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해 서로 협력하는 시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격려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전국 대회 등 시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 직장운동경기부는 볼링, 하키, 역도, 요트, 레슬링, 장애인유도, 장애인역도 등 7팀에 총 60명이 속해있으며 매년 볼링교실, 요트교실 등을 열어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또 매년 국가대표를 선출하고 대회에 입상해 지역사회 및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