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팥죽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0일 세교동에 따르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곧 있을 동지를 맞아 직접 팥죽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겨우내 따뜻하게 신을 수 있는 양말을 준비해 직접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팥죽을 지원받은 한 노인은 “직접 만든거라 그런지 너무 맛있고 참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종분 민간위원장은 “스물두 번째 절기인 동지를 맞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준비한 팥죽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실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위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정우 세교동장은 “항상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는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