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021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2021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자체 모델 개발 및 시범사업, 조례 제정, 평택형 지역사회복지 연구 등 체계적인 준비로 선도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전국 12개 기관 표창에 평택시가 포함됐다.
시는 시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도시 평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의 20대 국정전략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실현 비전에 따라 지난 2019년도부터 평택형 복지모델에 대한 필요성을 연구했다.
특히 지난해 정책기획 사업인 ‘내가 시장이라면’의 주민들의 제안을 시 협치 의제로 선정해 민관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 자체 사업비로 시에 알맞은 모델을 구축, 확대해감으로써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평택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조례제정 ▲경기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 활동가 교육 및 양성, 지역욕구조사 및 자원조사, 건강상담, 주거안전서비스, 한방의료서비스 ▲평택지역자활센터(커뮤니티케어사업단) 주거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LH매입임대 제공 및 집수리, 청소 지원 ▲평택복지재단의 평택형 복지모델 개발연구 등이 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사회통합돌봄 전달체계 기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