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KB국민카드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자립지원 공모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결혼이민자의 취·창업지원을 위한 ‘꿈길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꿈길 프로젝트’를 통해 취·창업을 원하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의 취·창업자질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단체급식조리사양성과정’과 ‘소잉디자이너자격과정(2급)’교육을 진행한다.
‘단체급식조리사양성과정’은 취업을 원하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7일부터 오는 3월 21일까지 취업을 위한 한식, 밑반찬, 특식메뉴(양식, 일식, 중식) 실습을 12회 진행한다.
실습을 통해 만든 메뉴로 시식회를 1회 실시하고 교육수료 후 취업 연계를 할 예정이다.
또‘소잉디자이너자격과정(2급)’은 취업을 원하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소잉디자이너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을 15회 진행한다.
완성작품으로 플리마켓을 실시하고 교육수료 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체급식조리사양성과정’과 ‘소잉디자이너자격과정(2급)’ 교육 모두 신청은 전화(가족교육팀 031-615-3962)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매년 지역 내 거주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 도모 및 안정적인 한국생활 지원을 위한 결혼이민자 취·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해 구인·구직상담 및 면접동행, 취·창업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