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는 지난 14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공장 및 복합건축물 화재 예방 및 자율적 관리 강화를 위한 비대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5일 소방서에 따르면 간담회 대상으로는 지역 내에 있는 공장 및 복합건축물의 안전관리자로 20개소 관리자가 영상 시스템을 활용한 회의에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장 및 복합건축물 화재 발생 사례 전파로 경각심 고취 ▲대규모 공장시설의 화재 예방의 중요성 강조 ▲공장 내 보수공사 등 화재위험 작업 시 관련 법규 준수 철저 ▲복합건축물 내 공동주택(오피스텔)의 화재 예방 철저 안내 ▲오피스텔의 경우 옥상 출입문의 안내표지판 설치 권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었다.
황은식 소방서장은 "화재 취약 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조치가 최선의 선택이므로 화재 취약 시설뿐만 아니라 시민분들께서도 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적인 관리 분위기 조성에 힘 써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