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11일 시민명예감사관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계장애인역도대회는 시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로 40여 개국의 대표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중체육관에서 다음 달 14일부터 20일까지 벤치프레스 20체급과 혼성팀 경기가 치러진다.
시민명예감사관들은 안중 체육관에 마련된 대회 준비 T/F팀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 경기장 및 숙소 등 시설물의 안전, 완충녹지 조성, 불법광고물 정비, 도로의 청소상태 등을 확인했다.
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등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국제대회 개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개선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현장점검에 참여했다.
이순덕 감사관은 “세계장애인역도대회 사전 점검에 참여해 주신 시민명예감사관에게 감사 드린다”며 “성공적 역도대회 개최로 시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 장애 역도인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