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 학교전담경찰관들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평택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여자 단기 쉼터와 협업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자체 시책인 청소년 마음동행기 ‘쉼표’ 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등산로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청소년 여자 단기 쉼터 입소생들과 함께 식사 후 공원 산책 및 진로상담 등을 실시해 청소년 일탈 예방에 힘썼다.
또 청소년지원센터-평택 ‘예쁜글씨펜’ 소속 작가 재능기부 활동을 연계, 검정고시 합격생 대상 수제우드펜 선물 전달로 학업 동기부여 및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시켰다.
아울러 위기청소년 범죄예방교실 ‘신호등’ 활동으로 평택 여성단기숙소 ‘청소년 쉼터’에 방문해 입소생 대상 청소년 도박, 사이버 성폭력(랜덤채팅) 피해 사례 소개 등 테마별 청소년 범죄 예방 교실 실시로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위기 청소년 보호활동에 주력했다.
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 및 쉼터 관계자는 “학교·가정 밖 청소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 고맙다”며 항상 잊지 않고 학교 밖 학생들을 위한 관심을 쏟아주는 것에 대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경찰, 유관기관 그리고 청소년들이 모두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가정 밖 청소년 지원센터 관계기관들과 협업해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청소년 선도 보호에 있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