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5일 실시한 ‘경기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평택의용소방대가 두 종목에서 ‘최우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 경기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경기도 내 24개 관서 143명의 의용소방대가 참가한 대회다.
대회는 ▲남·여 소방호스 끌기 ▲수관 연장 및 방수 ▲개인보호장비 착용 등 4개 종목으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평택의용소방대는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부문에서 최우수(1등), ‘소방호스끌기(남성)’ 종목에서 우수(2등)을 기록했다.
평택의용소방대는 오는 9월 27일에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준비한 역량을 총동원해 전국 1등을 목표로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김승남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에 있어 소방대원들의 현장 활동을 보조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존재”라며 “도내 경연대회에서 최우수를 기록한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