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1997년 7월 2일부터 1998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들이다.
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에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0월 20일 카드형 지역 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원씩, 1인당 연 100만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3분기 신청 기간 내에 당시 해당 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역 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 이상 매장을 제외한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 지급으로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 및 평택시청 누리집,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