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선별검사’를 이달부터 경로당별로 신청을 받아 실시하고 있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경로당 노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치매 선별검사, 치매 예방체조 및 3.3.3.예방수칙 안내,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실시한다.
치매 선별검사는 약 15분간 진행되며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이 가능하고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혈액검사·뇌영상 촬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도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선별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어르신이 검사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가능 노인 인식표 제공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의 상태에 따라 위생용품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399)로 문의하면 된다.
또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