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2022년 시민협치대회 ‘내가시장이라면’ 민관협업 정책디자인 워크숍을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워크숍은 ‘미래세대에게 전해주고 싶은 평택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라는 공모주제로 지난달 31일부터 2주간 진행됐다.
워크숍은 민관소통, 다문화 가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제안해 선정된 5개 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안된 정책들은 ▲시민이 만드는 평택박물관 ▲다문화가정의 일상을 ‘평’생 윤‘택’하게! ▲아이들 체험을 위한 에코공원을 만들자 ▲반려동물 친화도시 in 평택 ▲우리들의 안식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기법을 적용해 제안을 구체화하고 실행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이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제안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대학생부터 아이들을 키우며 직장생활을 하는 워킹맘, 박물관 근무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분들의 제안에 감사드린다”며 “시가 가진 현안들이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시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좋은 정책으로 디자인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시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사전 투표 기간을 거쳐 30일 각 참가팀들의 결과물을 공유할 발표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