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과 재산 피해 저감을 위한 봄철 화재 안전대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지역 내 화재 건수는 338건으로 전체 화재 발생 건수 중 30%에 이르러 사계절 중 가장 많아 화재 예방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특히 지난 2019년 이후 재산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예방 안전대책 내용으로는 ▲대형 화재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현장 및 창고, 공장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관리 추진 ▲주택화재 사망자 저감을 위한 주거시설 안전관리 ▲코로나19 상황 완화에 따른 축제 및 행사장 예방 대책 전개 및 다중이용시설 피난 홍보 강화 ▲부주의한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강화 및 안전교육 실시 등이 있다.
나윤호 서장은 “봄철에는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완화라는 사회적 특성을 반영해 실용 중심의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