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3년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소유자의 의견청취 절차를 갖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은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해 산정한 개별주택 3만1229호(본청 1만2257호, 송탄출장소 1만612호, 안중출장소 8360호)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시청 세정과 및 출장소(송탄·안중) 세무과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작성해 주택소재지 관할 세정부서에 방문·팩스·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결과를 통지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8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고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등)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격열람과 의견제출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