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최원용)은 지난 26일 팽성복지타운 교육실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사업 3회차 ‘채용부터 퇴직까지’교육을 진행했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기관) 인사·노무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는 최영광 노무사(경기노무법인)가 ▲주요 이슈별 대응방안 ▲사회복지시설에서의 근로계약서와 임금 명세서 작성법 ▲근로 시간관리 ▲휴일·연차관리 ▲직장내 괴롭힘 예방 등에 대해 알렸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서의 노동분쟁 사례와 관련된 문제 행위부터 과정, 결과까지 판례를 통한 설명이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오늘 교육이 사회복지시설 인사·노무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호 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롭게 개편된 노동법의 전반적인 이해와 이를 현장에 적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 담당 업무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4회차 교육은 다음 달 17일 ‘같은업무, 다른결과’로 평택시 사회복지시설 사업운영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이 교육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사업’은 지난달 15일 1회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직무교육 5회, 직급교육 5회 총 10회에 걸쳐 ▲재무, 회계규칙 전반 ▲인사·노무, 취업규칙 점검 ▲프로포절 작성 및 사업계획수립 ▲홍보교육 ▲직급별 교육 등으로 교육한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평택복지재단 지역복지실(031-650-2608)로 문의하거나 평택복지재단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ptwf)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