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호경, 최승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26가구를 찾아 행복가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9일 안중읍에 따르면 행복가득 꾸러미에는 쉽게 조리할 수 있고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즉석식품 및 레토르트식품 등이 들어있으며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노인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꾸러미를 정성껏 포장했다.
또 민경난 위원(그림뜰요양센터장)은 직접 만든 바나나 머핀과 초코 머핀 세트도 후원하며 정을 나눴다.
협의체 위원들은 치매, 중증 장애 등으로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노인을 찾아가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최승규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행복가득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인 만큼 취약계층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 내 주민을 더욱 세밀히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