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현화고등학교(학교장 조종문)는 12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약퇴치 약물오남용 예방’을 주제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온라인을 이용한 10대 마약사범이 증가 (2019년)239명 → (2021년) 450명함에 따라 기존 약물 오·남용 중심 교육을 마약 예방 중심으로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육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교육장, 장학사,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평택경찰서, 교직원, 학생자치회, 보건동아리학생)가 함께 캠페인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교 마약 예방 교육과 마약 대처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마음을 모으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조종문 교장은 “지역사회와 학교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협력해 학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것”이라며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