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기초 업무 담당자 및 신규 사회복지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가 수시로 변화해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김은미 사회복지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울 용산구청 사회복지과 강연국 주무관의 기초 생활 보장사업 지침 및 현장 실무교육으로 2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평택시청 사회복지과 이정은 주무관이 사회복지 민원인 상담 및 특이민원 상담 유의사항 및 의사 무능력과 부정수급 신고 등 실무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을 1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위해 시는 자체 업무 메뉴얼을 만들어 담당자들에게 공유했고 향후 에도 메뉴얼을 업데이트해 실무 담당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특히 신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민원인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상담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덕 복지국장은 “시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은 사회복지공무원”이라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실무담당자들의 교육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적절한 상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