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오산시 실내 잠수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전문능력 강화를 위한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고 밝혔다.
2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특별구조훈련은 구조대원 총 32명(송탄 구조대 19명, 청북 펌프구조대 13명)이 참가했으며 집중호우와 태풍, 물놀이 안전사고 등 각종 수난사고를 대비해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 및 신속한 인명구조 전문능력 강화를 위해서다.
훈련 내용은 수상구조, 수중구조, 지상훈련으로 나뉘며 ▲수상구조(수상 익수자 구조 요령, 투척구명장비 활용 구조 방법) ▲수중구조(수중 인명수색 및 탐색법 숙달, 수중 목표물 찾기, 지하 침수현장 에어포켓 생존 가능성을 고려한 구조기법 훈련 등) ▲지상훈련(수중탐색 방법 지상 숙달, 수난사고 대비 수난구조장비 조작 숙달훈련) 등이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