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3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을지연습 사전보고회가 지난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준비보고회에는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완벽하게 준비해 실전처럼 강도 높은 연습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이날 준비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관계기관과 부서별 을지연습 준비 상황 및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을 재점검했다. 

 

특히 충무계획 시행 절차 숙달 및 문제점에 대한 보안 사항과 대책 등을 세밀히 검토했다.

 

‘2023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 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이 목표다.

 

또 실전에 가까운 전시 전환 절차연습 및 대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한국서부발전에서 실시하며 민방공 대피 훈련으로 평택시의 비상 대응 능력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을지연습은 전쟁이나 테러 등 비상시 국가 총력전 수행을 위한 전시 대비 훈련”이라며 “중앙과 도 메시지 등에 대해 실질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포괄적인 안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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