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평택소방서와 다음 달 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어린이 재난 안전교육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평택시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30834/art_16926849381715_2990a1.jpg)
22일 지소에 따르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재난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이 교육은 평택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해 신속한 응급처치 교육뿐만 아니라 자동제세동기와 실습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 기관을 모집 중이며 서부지역 초등학교 4개교에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건강증진학교로 지정된 학교에 우선 신청기회를 줘 향후 건강증진학교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대응능력을 높일 것”이라며 “효과가 지역사회로까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