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2023 진위향교 선비의 가을 다과’ 행사를 초등학교 1~3학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문화원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2023 진위향교 선비의 가을 다과’ 행사를 초등학교 1~3학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문화원]](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30835/art_16932848633276_a82f61.jpg)
29일 문화원에 따르면 진위향교 선비의 가을 다과 프로그램은 회차당 약 1시간 30분으로 1일 3회차, 이틀에 걸쳐 진행했으며 한 회차당 인원은 7명으로 제한해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진위향교에 도착한 참가자 가족은 우선 선비 의상을 착용한 뒤 가족별로 진위향교를 탐방 및 해설, 명륜당에서 이뤄지는 선비의 다과·다도 체험, 포토존 및 민속놀이 등으로 진행했으며 다도를 익히는 동시에 계절에 맞는 선비의 다과를 제공했다.
![평택문화원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2023 진위향교 선비의 가을 다과’ 행사를 초등학교 1~3학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문화원]](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30835/art_16932848624876_694910.jpg)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방문해 향교에 대해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문화유산에서 진행한 다도 체험은 우리 가족에게 귀중한 추억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보선 원장은 “1시간 만의 사전 예약이 모두 마감되는 등 이번 프로그램의 관심과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처서를 지나 가을 입구에서 만나는 이번 진위향교 다도 체험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포함한 주에 진행하는 ‘월간 진위향교’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음 달 23일과 24일에는 ‘미션! 이무기 진위를 찾아라’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