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경도인지장애,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치매 가족 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올바른 지식과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헤아림’은 총 8개(치매 알기 3개, 돌보는 지혜 5개)의 주제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종류별 초기증상 위험 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 기술 및 지식을 향상해 치매 환자의 증상 안정과 삶의 질 향상 및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31-8024-73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