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도서관은 다음 달 14일까지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4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 추천 공모와 시민 도서선정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30936/art_16938095589202_7a267a.jpg)
4일 도서관에 따르면 신청 접수는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정보무늬(QR코드)나 도서관 방문 신청을 통해 평택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의 책’은 추천된 후보 도서 중 시민 도서선정단 토론을 거쳐 연령별 올해의 책 3권과 함께 읽는 책 10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서 선정 기준은 ▲다양한 토론이 가능한 책 ▲3년 이내 출판된 국내 현존 작가의 책 ▲삶과 사회를 보는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는 책 ▲지역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책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과 포용을 넓히는 책 등이다.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담고자 모집하는 시민 도서선정단은 책 읽기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대 100여 명으로 구성되는 선정단은 오는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활동하며 시민공모를 통해 사전 추천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을 통해 ‘올해의 책’과 ‘함께 읽는 책’을 선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유현미 과장은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평택, 책을 택하다’ 사업이 책 읽기를 통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 공감과 포용의 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사항은 평택시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또는 배다리도서관(031-8024-5491/5467/549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