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평택경찰서·평택교육청·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지역 내 교육, 복지 및 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은 지난 2020년부터 통학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연 2회 실시해왔다.

 

이번 점검은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 구비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설치 ▲운행기록 장치 장착 및 앱 설치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의 안전기준 적합 여부에 대해서는 전문가인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참여해 직접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 차량을 이용하고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정기 점검 시 재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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