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오는 21일까지 ‘바우처택시’ 운영해 참여할 택시 운송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바우처택시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과 대기 시간 불편 해소 등을 위해서이며 다음 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에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교통약자의 이용신청이 있을 경우에 해당 콜을 수락해 교통약자를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주는 서비스로 평택시 지역 내에서 편도 운행으로 운영된다.
추가로 운영되는 바우처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 위주로 수요를 분산해 운영하게 됨으로써 휠체어 이용 여부에 따른 맞춤형 이동 차량 제공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공사는 전망하고 있다.
강팔문 사장은 “최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대한 중요성은 지속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바우처택시 모집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더욱 향상하고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우리 공사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3년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와 관련하여 모집인원은 50명(50대)이며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택시 또는 법인택시운송사업자는 지원서 등 구비서류를 공사 교통약자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puc.or.kr)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