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公-한국가스기술公-현대건설-이도, '블루수소 생산용 CO2포집' 업무협약 체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는 15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블루수소 생산용 CO2포집'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한국공사는 향후 SMR(Steam Methane Reformer)에서 발생하는 CO2를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고효율 CO2 포집 R&D 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이하 'R&D 사업') 운영주체인 ‘이도’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평택도시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건설 ▲이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일 81.5t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청정 수소에너지로 가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팔문 사장은 “수소생산기지의 블루수소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수소 경제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 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성공적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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