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수업 친구를 만나면 수업이 즐겁다’수업 나눔 한마당을 운영하고 밝혔다.
16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수석교사와 멘토교사와 함께하는 수업디자인 ▲공개 수업 및 수업 성찰 ▲좋은 수업 talk! talk! 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0명의 교사는 수석 교사, 멘토 교사와 수업 친구를 맺고 수업을 함께 연구해 수업 역량을 강화한다.
공개 수업 후에는 참관한 교사와 함께 수업을 성찰하며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업 친구를 만나면 수업이 즐겁다’수업 나눔 한마당은 학생의 주체적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수업 모델을 발굴해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 나눔과 수업 성찰을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한다.
수업 나눔 한마당에 참여한 한 교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수업 공개를 통한 수업 나눔이 위축된 분위기였다”며 “이번 수업 나눔 한마당을 통해 학생 맞춤형 수업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경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수업 나눔 한마당이 지역 내 선생님들에게 수업의 가치와 의미를 성찰하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